‘빌로밀로’는 최순실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가 지난 2008년 선보인 브랜드다.
2012년 KBS 드라마 ‘넝쿨째 글러온 당신’에서 배우 김남주가 들고나와 ‘김남주 백’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13년 초 당선인 시절 빌로밀로의 회색 가방을 애용했다. 사진 = 연합뉴스.
2013년 초 박 대통령이 당선 직후 애용하며 언론에 자주 포착된 회색의 도트문양 핸드백 또한 ‘빌로밀로’의 제품이다.
빌로밀로는 지난 2014년 폐업했으나, 빌로밀로의 대표 고영태 씨가 최순실 씨의 최측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