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28일 건국대학교 양성평등상담실과 함께 대학생들의 성적자기결정권 증대를 위한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드립니다` 연애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건국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연애 토크콘서트 1부는 ‘나쁜연애’와 ‘좋은연애’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고 2부는 요즘 대학생들의 사랑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1부 이명길연애코치의 연애가 잘돼야 세상 모든 일이 화목하다는 ‘연애만사성’을 주제로 나쁜연애 특강을,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소장은 불통으로 인해 연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잘싸우는법’을 주제로 좋은연애 특강을 진행했다. 2부는 이명길 연애코치와 김지윤 소장이 대학생들의 연애에 대해 궁금한 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생들의 솔직하고 진지한 질문과 명쾌하고 유쾌한 답변으로 호응을 얻었다.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 김세영 인구사업과장은 “연애토크콘서트는 서로 다른 남녀의 연애 에티켓부터 남녀의 다른 심리, 사랑표현의 방법까지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연애라는 설레임과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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