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8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홍순직)와 `임금피크제 활용 K(Komipo)-장보고 협력기업 지원센터 개설 및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기업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K(KOmipo)-장보고 협력기업 지원센터` 개설 ▲임금피크제 대상자 전문교육 시행을 통한 경영 컨설턴트 전문인력 양성 ▲협력기업의 수출확대와 글로벌 동반성장을 위한 경영·기술자문 지원인력 무상파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협력기업 자문에 필요한 컨설턴트 육성교육은 생산성본부가 맡게 된다.
중부발전과 생산성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정책인 정부3.0 맞춤형서비스와 임금피크제의 활성화를 위해 인생이모작, 세대상생형 창업프로그램 운영 등 국가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수행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발전과 생산성본부는 우선, 향후 2년간 약 30여명의 경영전문가를 양성해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등 중부발전의 103개 협력기업에게 무상으로 수출지원 및 발전기술 전수에 나설 계획이다.
정창길 사장은 “중부발전이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해외사업과 임금피크제를 접목해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글로벌 동반성장을 본격 추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기업으로서 국민이 기대하는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