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코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인천시티투어 이용객 1만명 돌파를 기념해 1만원으로 1년간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6월부터 운영된 시티투어 순환형 코스 이용객이 1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자유이용권을 한 번 구입하면 구입일로부터 내년 10월까지 송도~월미․개항장 코스의 자유 이용이 가능하다.
이벤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는 인천시티투어 자유이용권은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만 한정 판매하며 인천역관광안내소와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자유이용권을 소지하면 11월 중 시행 예정인 인천시티투어 제휴할인 혜택까지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인천시티투어는 지난 4일부터 `300만 인천시대 맞이` 이벤트와 `평일 1+1`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850명이 참여하는 등 시티투어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인천시티투어가 순환형으로 개편돼 새로워진 만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경제적이고 편리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인천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티투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티투어 안내 전화 또는 홈페이지, 인천의 각 관광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