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시스템즈 나성현 대표와 티피링크 Asia Pacific 담당 Brian Dong 부사장이 총판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IT유통 전문기업 ㈜엔시스템즈는 지난 28일 글로벌 무선솔루션 기업 ‘TP-LINK(한국 지사장 이광택)’와 B2B(기업간 거래)사업에 대한 국내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엔시스템즈와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한 TP-LINK는 무선공유기, LTE 모뎀, IoT 솔루션 관련 최신 기술을 보유한 세계 최정상급 무선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 시장에 대한 TP-LINK의 높은 관심과 신속한 사업확장 필요성, 네트워스 사업에서의 성공을 무선솔루션 분야로 확대하고자 하는 ㈜엔시스템즈의 의지가 맞아 성사됐다. 계약 체결식에는 TP-LINK사의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담당자인 Brian Dong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한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 주기도 했다.
㈜엔시스템즈 나성현 대표는 “이번 총판계약을 계기로 통신사업자 및 케이블방송사업자,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확대 및 IoT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계약 체결에 대한 후속조치로 ㈜엔시스템즈는 TP-LINK의 다양한 무선솔루션을 이용해 고객기업의 제품과 결합한 IoT 솔루션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고객들이 새로운 IoT 솔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안정적 사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 내에서 국내에서 TP-LINK 및 ㈜엔시스템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별 거점 대리점 모집 계획도 준비 중이다. 이번 ㈜엔시스템즈와 TP-LINK 간의 전략적 협력이 향후 국내 무선솔루션 시장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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