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11.1)’을 기념해 1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서 ‘2016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숯불구이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200g)을 단돈 1만 원에 구입해 바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인파가 몰렸다. 행사는 오는 3일까지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한다. 판매존에서는 정육식당 대비 50~70%까지 저렴하게 한우고기를 판매해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100g 기준, 등심 1등급 5,000원, 1+등급 6,300원, 1++등급 7,500원이다.
사진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스테이크나눔존에서는 한우자조금 홍보대사 지진희, 한우자조금 이근수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이 직접 스테이크를 구워 소비자들에게 나눠주는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밖에 한우 로데오 게임, DJ공연과 버스킹 등이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한우자조금 이근수 위원장은 “매년 11월 1일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해 한우 소비가 활성화 되는데 앞장서겠다”며 “한우 농가를 돕는 이번 행사에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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