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김태욱 대표는 뷰티 크리에이터 민새롬(개코)과 최근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 ‘롬앤’의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시장 공략의 첫 발을 내디뎠다.
롬앤은 소동공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지난 29일 ‘롬앤틱 할로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욱 대표를 비롯해 뷰티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 및 초청 VIP, 뷰티, 미용 관계자, 롯데백화점 고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코(민새롬)의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강의, 성형 메이크업 팁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졌다.
롬앤의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입점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한혜진, 장윤주, 송경아, 안재현 등 국내 최고 모델들의 대표 에이전시인 에스팀(ESteem)과 손잡고 편집샵인 ‘믹샵 바이 에스팀(Mixop by Esteem)’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고객들을 본격 공략한다는 것이다.
김태욱 대표는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단순히 상품의 광고에 얼굴을 빌려주는 시대는 끝났다. 실제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가까운 인플루언서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정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친근한 소통을 하는 것이 롬앤의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롬앤은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믿고 보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평가 받는 ’개코의오픈스튜디오‘ 민새롬이 김태욱 대표와 손 잡고 출범한 색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지난 9월 출시 이래 첫 달부터 네이버 쇼핑 판매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SNS에 수 천 개의 소비자 후기가 등록되는 등 2016년 하반기 뷰티 메이크업 분야의 핫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롬앤은 출시 한 달 만에 중국 수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신세계 백화점, CJmall 등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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