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박형정)은 1일 한화첨단소재(주) 세종본사에서 강희준 사업장장, 김성석 노조위원장과 함께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노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노동의 질 개선 ▴소속 근로자의 노동환경과 근로조건 개선 ▴ 노사신뢰를 바탕으로 한 생산성 향상 ▴ 능력중심의 채용관행 확산,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교육을 통한 근로자 능력개발을 통한 일하기 좋은 일터 마련 ▴고임금 임직원의 임금인상 자제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윤리경영의 실천,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기업문화 창출 등을 결의했다.
1965년 설립된 한화첨단소재는 노사발전 로드맵을 기반으로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노사화합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고, 사업장별 한화첨단소재 봉사단을 중심으로 아동·노인·장애우 지원활동, 겨울나기 지원활동,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강희준 세종사업장장은 “한화첨단소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신뢰와 상생의 선진 노사문화가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석 노조위원장은 “건전한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합리적인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형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한화첨단소재 노사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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