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수)~4일(금)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예, 사진, 파스텔 등 어르신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전시회가 열린다.
▲ 어르신의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작품 전시회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어르신들의 멋진 작품을 선보이는 ‘제15회 금천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에서는 서예, 사진, 파스텔, POP예쁜글씨 등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그 동안 배운 솜씨를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금천구 관계자는 “전시회는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 노인의 욕구를 반영하고 금천구 노인 여가문화 양성과 노인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르신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작품 발표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 및 소속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서예, 사진, 파스텔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인 프로그램 강사들이 작품설명도 곁들여 진다.
구자훈 금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어르신들에게 밝은 노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금천노인복지관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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