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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김수로가 오현경에 길거리 헌팅을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배우 오현경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수로는 과거 오현경이 TV드라마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지구상에 존재할 수 없는 미모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모 대학교 앞에서 우연히 오현경을 봤다. 특히 그때 입고 있었던 빨간 바지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20년 전 오현경을 봤던 일을 회상했다.
김수로는 “같이 있던 친구들이 ‘네가 우리 중에 제일 잘 나가니까 가서 한 번 말 걸어봐’라고 부추겼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듣던 오현경은 “내가 예전에 들은 얘기와 많이 다르다”고 반박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로와 오현경의 헌팅 에피소드가 담긴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오는 6일 오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