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박정훈 선수 웨딩사진
고려대학교를 졸업, 2011년 전북현대 1순위로 지명 받으며 프로에 입단한 박정훈은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를 거쳐 대한축구협회 우수 선수 해외 유학 프로젝트 2기생으로 선발, 프랑스 FC METZ에서 유학 경력을 쌓았다. 이후 전북, 강원 등을 거쳐 현재 고양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31경기 출전 3골 1도움을 기록한 그는 프로 1년차 전북현대에서 K리그 우승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며 ACL 준우승까지 경험한 프로 6년 차 베테랑 공격수이다.
박정훈은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힘이 되어준 예비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결혼 전보다 더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 라며 결혼 이후의 각오도 밝혔다.
이번 결혼식의 의상을 총 담당하는 디클로이 드레스샵의 이정민 대표는 “신랑 신부가 결혼을 진행하는 과정 내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러운 두 분이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며 이 예비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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