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2016 청년&지역 희망 치어 업(Cheer Up) 캠프가 지난 3~4일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서울·인천·경기지역 대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 서울TP, 경기TP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첫날 취업캠프는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의 ‘청년이여 가슴 뛰는 꿈을 품어라’는 주제의 강연에 이어 ‘직무탐색’, ‘지역기업 이해’,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코칭 프로그램이 그룹별로 진행됐다.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보는 ‘취업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참여 대학생들이 조를 이뤄 ㈜와이지원, ㈜가인화장품, ㈜코타드 등 인천지역 3개 기업 현장을 돌아보는 ‘기업탐방’에 나선 데 이어 인천지역 요양원과 사회복지관 4곳에서 ‘머리 염색 돕기‘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인하대 안영우(24·경제학과3)군은 “일상적이고 행사위주였던 기존의 취업캠프와는 달리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취업을 하는 데 있어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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