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첨으로 107명 선정해 12월 8일 영화관람권, 커피 쿠폰 제공 예정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구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인 ‘스마트노원’의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기능을 개선한 것을 기념하여 앱 푸시 동의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원구의 생생한 정보를 구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2014년 스마트노원 앱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현재 3만8천명이 다운로드해 사용중이다. 이에 구는 이번달 27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앱 이벤트를 실시한다.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스마트노원’을 설치 후 실행하여 푸시 동의 및 연락처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앱 사용자도 참여 가능하다.
구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7명을 선정해 영화 예매권과 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결과는 12월 1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 경품을 개별 발송한다.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생활정보, 문화관광 정보, 노원 인터넷 방송국 등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인화 페이지를 신설하여 내가 올린 민원 내역을 마이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찾는 메뉴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 등 각종 인터넷 모집신청을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새로운 검색 기능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간단하게 게시물을 검색할 수 있다.
‘스마트노원’은 행사, 강좌와 각종 모집 정보 등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매일 ‘푸시 서비스’로 자동으로 알려주고, 구에서 운영 중인 모든 교육 강좌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확인 후 바로 신청, 결재까지 가능한 모바일 앱이다. 지난해 ‘2015. 앱 어워드 코리아 올해의 앱’ 공모전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모바일을 통한 완전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스마트노원 앱 사용자가 4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스마트노원 앱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통합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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