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토) 12시부터15시까지 동대문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다문화축제에는 공식행사를 비롯해 전시, 체험, 음식, 건강부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건강부스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 나눔활동에는 날개병원 김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비롯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5명이 의료장비를 동원해 다문화가족들과 축제에 함께한 지역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어깨와 무릎 등 근골격계질환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진료상담뿐 아니라 병원을 찾지 않으면 치료받기 힘든 체외충격파와 고강도레이저 치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 나눔활동에 참여한 날개병원 김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지역주민들에게 관절질환과 치료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아프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관절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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