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사옥 전경.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과 K-water(사장 이학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공동으로 나선다.
남동발전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댐의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정책이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공기업 간의 협업으로서 정부3.0 구현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다.
특히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2GW 이상의 개발 잠재력이 있는 31개 댐의 수면에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에너지사업 공동개발 및 공동투자재원 조성, △공동개발에 따른 공급인증서의 거래, △공동 홍보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