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선박안전기술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세종특별자치시 초·중·고교 학생들의 안전교육,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에 앞장선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7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체험활동 및 진로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공동사업 추진 ▲지역과 연계한 교육사업 공동 참여 ▲해양안전문화센터 각종 체험프로그램 적극 홍보 등이며 협약 체결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위기 대응 능력 함양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익수 이사장은 “미래 세대인 주역인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청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해양안전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챙기는 선진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해양안전문화센터는 지난 7월 7일 문을 열었으며 4개월 만에 20개 단체의 600여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연말까지 체험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센터는 선박안전장비 사용법 체험, 구명조끼 착용법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및 선박모의조종 체험 등 다양한 해양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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