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7일 에이스 마인드 업(ACE MIND UP) 솔리언 또래상담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ACE MIND UP 솔리언 또래상담사 과정은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대학문화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와 스트레스 등을 함께 풀고 도와주는 또래간의 상담자이자 멘토가 된다. 또 문제를 호소하는 친구뿐만 아니라 주변에 생활 위기학생들을 발견해 교수 및 전문상담가와의 긴밀한 연결시스템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는 학생지원상담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진심으로 친구가 되어 공감하기`, `경청하기`,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 기술` 등을 습득했으며 실제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이 겪는 고민과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의 모습을 학생들을 찾아가 함께 나누는 등 실습과정을 훈련했다.
특별히 이번 ACE MIND UP 솔리언또래상담은 교육대상을 학과 구분 없이 자발적 신청으로 모집 운영했음에도 전체 학과에서 모두 신청했으며 총 42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박두한 총장은 “내 주변의 친구에게 갖는 작은 관심이 우리 대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누군가를 이겨야 살아남는 전쟁 같은 대학생활이 아닌 함께 도움을 주고받으며 걷는 동반자가 되는 진심의 인재 ACE 삼육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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