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어려운 형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1일 오후 1시 노원임페리움에서 합동결혼식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9일까지 저소득 주민, 다문화가정, 새터민 부부 등 신청을 받아 결혼식을 치룰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혼인신고후 1년 이상인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이다. 합동결혼식은 결혼식, 피로연, 축하선물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주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종호 총장이 맡는다. 이번 결혼식은 LG전자 노원본점 등 MOU체결기업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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