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방송인 조영구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논란에 연관된 최순득 씨와의 친분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의 방에 조영구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네티즌들의 채팅글 중 “조영구와 최순득이 친하다던데?”라는 질문을 읽은 뒤 “이건 잘못된 것이다. 11년 전 행사장에서 얼굴 한 번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는 “끝난 이야기다. 11년 전 돌잔치와 결혼식 사회를 본 게 존부다. 뭘 알아야 대답을 하지않겠느냐”며 답답해했다.
또한 그는 “제가 실세면 좀 (연예계에서) 떴어야 한다. 한평생 자식 위해 마리텔을 위해 일 년을 밀고 있다. 어머니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 이제 갈자리 안 갈 자리 구분해서 가겠다”고 급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