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늦은 가을부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이 맘때까지는 사랑하는 이들의 손을 마주 잡고 잊지못할 추억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시기다.
아름다운 겨울의 밤 야경을 배경삼아 분위기를 즐겨도 좋고, 함께 길을 거닐며 마무리되어 가는 한 해를 되돌아보기에도 참 좋은 시기다.
특히 다가오는 연말이면 가족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아 추워지는 날씨가 무색할 만큼 겨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로 북적거린다.
올해 마지막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겨울여행지 통영에 자리잡은 ‘늘푸른펜션’은 따스한 온기로 몸과 마음을 녹여줄 겨울여행의 종착지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바다 풍경은 물론이거니와 풍성한 볼거리가 많아 가족, 단체, 커플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
펜션 바로 앞에 위치한 바닷가는 감탄을 자아내는 바다풍경 및 일출을 선사하고, 각종 바지락, 고동줍기체험 등을 선사해 여행을 즐거움이 더해진다.
특히 오션뷰테라스를 자랑하는 전객실 바다전망은 한 번 보면 자꾸만 보고 싶어 국내에서 반드시 가야할 여행지로 통영을 뽑는 이유가 되는 매력 포인트다.
만약 어린이들과 함께 동행했다면 방방 트램폴린을 타도 좋고, 연인과 함께라면 자전거트래킹으로 해안가를 즐겨도 좋다.
제법 쌀쌀해진 겨울철 날씨에도 변함없는 힐링을 선물하기에 가슴이 뻥 뚫리는 여행지로 안성맞춤인 경남 통영. 그 곳의 겨울이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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