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남길 페이스북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판도라> 제작보고회에서 김남길은 외모에 겸손함을 보이는 망언(?)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남길은 원전 사고를 다룬 영화를 찍으며 외모를 포기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외모로 일컬어지는 배우가 아니라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거의 메이크업을 안했다. 대단히 예쁜 외모는 아니지만, 외모가 방해될까봐 메이크업 안했다. 거리낌없이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판도라>는 국내 최초 원전을 소재로한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다. <연가시>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4년간의 기획을 거쳐 완성된 만큼 탄탄하고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초대형 스케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