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늘 10일부터 16일까지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야외 행사장에서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판로를 돕고자 ‘2016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 총결산전’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판매전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우수기업 10개 업체 위주로 진행되며 의류, 잡화 등 약 300여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업체는 시스브로(기능성 속옷), 오오앤육육닷컴(의류), 성화물산(양말), 렉시(양말), 매스트(양말), 문창기업(등산바지), 베이비누리(아동내의), 로만손(시계), 석촌도자기(주방용품), 한식품(참기름) 등으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4월 21일부터 행복한백화점을 시작으로 10월 25일 강원도청까지 정부청사, 대형백화점, 17개 지방자치단체 특별판매전을 통해 6억 6천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려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정상화에 기여했다“며 ”이번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판매 총결산전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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