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장성익 기획본부장(맨 오른쪽)과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에서 ‘정부 3.0 유공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15년 정부 3.0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발전 부산물을 활용한 농어촌 소득 증대, 문화창작 공간으로 재탄생한 당인리발전소, 보텀 업(Bottom up) 방식으로 일하는 청년이사회 운영 등을 통해 얻은 성과다.
한국중부발전은 올해 정부 3.0 4년차를 맞이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각종 사업을 고도화시키고 있으며 새로운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다.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를 열어주는 ‘해외동반진출 K-장보고 프로젝트’와 국내 최초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생연료로 개발해 전기 생산에 이용하는 ‘민관협업 제지·커피슬러지 이용 신재생 연료 개발 프로젝트’, 발전설비 정보와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협력사 뿐 아니라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운전·정비 업무에 대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발전설비 3차원 멀티미디어 활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정창길 사장은 “지속적인 정부 3.0 생활화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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