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하대.
[인천=이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미래융합대학(원장·김철수)은 10일 인천지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교와의 선취업·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인 인천기계공업고, 인천디자인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세무고, 인천여자상업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정보산업고, 인천중앙여자상업고, 인평자동차정보고, 정성학공과학고 등이 참여했으며 인하대 미래융합대학 5개 학과(메카트로닉스, IT융합, 헬스디자인, 서비스산업경영, 금융세무재테크)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 및 진학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인하대 미래융합대학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와 공동으로 선취업·후진학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교사자문단을 위촉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고교와의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켜 나갈 전망이다.
김철수 인하대 미래융합대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이론과 실무능력의 균형있는 향상을 위해 인하대가 개발한 고품격 교육과정을 고교 현장에 생생하게 전달하게 될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인하대와 함께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진로를 설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 가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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