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구보건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국회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회장 원유철의원)과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롯데호텔 등에서 제18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의원회의(APPCED)를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의원회의는 환경 및 개발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1993년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 연맹(CPE)이 창설해 운영하고 있는 국제의원협의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46개 회원국이 활동하고 있다.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와 국제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중국, 캄보디아 등 16개국 국회의원과 IPPF, 국제기구 관계자 등 총92명이 참석하여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전문가 토론세션, 국가보고서 발표, 선언문 채택 등이 진행된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세계는 여전히 국가, 지역, 사회계급에 따른 빈부격차로 인해 불평등의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고 국제개발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지혜를 모으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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