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2017학년도 전반기 석사과정(야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행정학과 ▲다문화정책학과 ▲지방행정학과 ▲복지행정학과 ▲공안·경찰행정학과 등이며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지원자의 학사과정의 출신학과 및 전공과 관계 없이 선발한다.
행정학과는 행정관리, 정책학, 사법행정, 병원행정 등의 전공을 이수하게 되며 다문화정책학는 다문화정책전공, 지방행정학과는 도시행정, 환경행정, 지방자치를, 복지행정학과는 사회복지전공을 이수한다. 공안·경찰행정학과는 경찰행정, 범죄과학수사, 경호비서전공 등이다.
또한 복지행정학과 졸업생에게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및 사회복지사 1급 응시자격이 부여되며 다문화정책학과 졸업생은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1급 전문 인력에 해당돼 졸업증서와 별도로 총장명의의 ‘다문화사회전문가 학위과정’ 수료증이 수여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 후 접수원서와 성적증명서를 비롯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12월 3일 면접전형에서 △학업수행능력 △학과 지원동기와 졸업 후 장래계획 △학문 및 일반교양에 대한 지식수준 등을 평가한 후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은 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특수대학원으로 그동안 1천여 명이 넘는 인재를 배출, 졸업 후 관계와 정계·학계·재계에서 고위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우회, 동문회 등의 교류를 통해 종적, 횡적 인적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있으며 학문과 실무를 결합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자가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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