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제공
[일요신문] 명품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첫 성적표가 공개됐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방송 된 MBC주말드라마<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전국 시청률은 9.7%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영한 SBS<우리집 갑순이>와 같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이다.
9.7%이라는 기록은 무난한 출발이지만 지난 주 종영한 전작 <옥중화> 최종회가 22.6%였던 것에 비하면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성적이다.
또한 <옥중화>의 첫회 시청률은 17.3%였다.
한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이기적인 네 남매가 할머니, 부모, 형제들과 한집에 모여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회복하게 되는 가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