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진짜 사나이’ 캡쳐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 허경환, 슬리피는 조교의 레펠 훈련 시범을 보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보성은 “미안한 말이지만 10m, 20m나 상관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번째로 올라간 심형탁은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다가 갑자기 여동생에게 “조카들은 잘 키울게” “조카들을 잘 접대하줄게” “조카들을 대학교까지 보내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얼떨결에 약속을 한 뒤 심형탁은 도라에몽에게 사랑고백까지 하며 뛰어내렸다.
다음은 윤형빈이었는데 그는 성혁 이병에게 응원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성혁은 애교를 원하는 윤형빈을 향해 ‘토끼 화이팅’을 외친 뒤 사랑의 총알까지 쐈다.
이어 허경환은 무서움을 잊으려 “더 높은데가 없어서 못하겠다”며 앙탈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성혁, 이시언, 허경환, 김보성이 도전했지만 다리 걸기에는 모두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모두의 기대 속에 조타가 올랐다.
조타는 심형탁의 뚜찌빠찌 춤 응원을 보고 힘차게 뛰어내렸고 가뿐하게 다리걸기도 성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