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5~30일 환승고객과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환승의료관광상품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천시 환승의료관광 홍보관에서 `1st 인천 메디컬 페스티벌(Incheon Medical Festival)`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탑승동 45 게이트 앞에 국내 최초로 마련된 인천환승의료관광 홍보관은 지난 7월 1일 정식 개소 후 홍보관 활성화 계기와 인천시 의료기관들이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자 실시한다.
총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11월 15일 메트로타미 성형외과를 시작으로 나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국제의료센터, 나사렛국제병원, 오라클피부과 순으로 진행된다.
각 병원마다 이틀씩 유동인구가 많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실시(주말 제외)하며 각 분야의 의료전문가들이 메디컬 무료 체험 제공 및 상담과 병원별 특화 상품을 안내한다. 타미성형외과, 오라클피부과는 스킨케어 무료 체험 및 상담, 나사렛국제병원은 한방무료체험 및 상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나은병원, 인하국제의료센터는 건강검진(혈관나이 당뇨, 혈압, 체성분 검사 가능한 인바디 테스트 등)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대상의 경우 인천국제공항 인천시 환승의료관광 홍보관 내방객이라면 내외국인 누구나 가능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이벤트 관련 체험 동영상을 게시하는 이용객들에게 여행용 목배개 등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내외국인들에게 인천시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상품과 환승의료관광 홍보관을 활용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의료관광 인지도 제고와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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