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남서울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남서울실용전문학교 아동가족계열 재학생들이 최근 ‘작은음악회’을 개최했다.
작은음악회는 아동가족계열 학생들이 매 학기 피아노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동요 및 클래식, 듀오,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피아노곡을 선사한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16명의 아동가족계열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베토벤 5번 교향곡 ‘운명’,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Over the rainbow’, ‘Jiri Antonin Benda Sonatina in A Minor’ 등 수준 높은 곡을 연주했다.
아동가족계열 서영경 교수는 “학생들이 미래에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피아노를 배우며 준비한 작은 음악회“라며 ”연습한 기간이 길지 않아 서툰 모습도 있지만 수업 시간 외 스스로 연습하며 끝까지 이뤄낸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은 특별히 가족기관인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백하슬기 교수와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한편, 남서울실용전문학교 아동가족계열은 영유아교육 및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발달과 관계를 연구하는 분야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보육교사, 아동심리상담사, 아동복지사, 가족코치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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