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왼쪽)과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5일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영진 원장은 2017년 엘리트성형외과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 인천 성형외과 전문의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 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나눔 리더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받은 도움과 사랑으로 망설이던 아너 회원 가입을 결정할 수 있었다. 아너 회원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한 만큼 나누는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그동안 다양하고 꾸준하게 기부에 참여해왔다. 2015년 7월부터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착한병원(착한가게 사업)에 가입해 매월 10만원씩 정기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 월드비젼을 통해 국내 아동 2명 해외 아동 2명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은 “평소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의 심리 안정과 치료 지원을 중요시 하는 진정한 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의 아너 91호 가입을 축하한다“며 ”이 원장의 진정한 미(美)덕을 본받아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많은 분들의 기부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들은 기부뿐 아니라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진 원장의 가입으로 현재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91명이며 2016년 가입자는 21명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