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미술협회 창립20주년 기념 정기전과 함께 열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인 “갤러리&힐링 카페”를 공릉동에 조성하고 16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갤러리&힐링 카페”는 공릉동 일대에 주민이 생활 속에 향유할 수 있는 쉼과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에 87.5㎡ 규모로 조성되었다.
“갤러리&힐링 카페”는 카페 공간과 함께 미술 전시 갤러리, 소규모 공연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운영되며 은곡직업전문학교,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바리스타 교육이수자 등이 참여해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갤러리&힐링 카페” 개소식은 16일 오후 4시에 지원센터 1층에서 열리며 노원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단체인 노원미술협회의 창립20주년 기념전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노원미술협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蘆原九景(노원구의 빼어나게 아름다운 아홉 경치)이라는 주제로 수락산, 불암산 등 노원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미술작품으로 선보여 예년보다 주민들에게 더욱 뜻 깊은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노원미술협회 창립20주년 기념전은 11월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이어진다.
김성환 구청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갤러리와 힐링카페가 문을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친화형 문화·예술 공간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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