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수상
-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함께 나누는 착한 장난감’ 사업경험 발표해 좋은평가 받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지난 11월 7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2016 공유서울 페스티벌 우수 공유체험사례 발표회’에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대표로 참여한 창2동 주민 이미나(여, 34세)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 공유체험사례 발표 중인 이미나씨
우수 공유체험사례 발표회는 각 자치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공유사업들을 경험하며 느낀 점들을 발표, 다른 주민들에게 공유사례를 전파하고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이다.
앞서 서울시는 18개 자치구 시민들의 공유 체험사례 24건을 접수받았고 심사를 거쳐 10개 자치구 10건의 우수 공유체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 체험사례에 선정된 10명의 시민들은 공유서울 페스티벌 발표회에 참여, 자신들의 사례를 청중들 앞에서 발표하고 심사를 받았다. 전문가 및 시민심사단 7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을 선정, 공유서울 실천상을 수상하였다.
도봉구 주민 이미나씨는 ‘나누면서 느끼는 행복의 장난감’을 주제로 발표했다. 2016 도봉구 공유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함께 나누는 착한 장난감’ 사업을 경험하며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느낀 마음을 진심을 담아 전달했고,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10명 중 2등을 차지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사업들을 지원해 공유경제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한편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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