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국내 운동소셜커머스 피트니스스토어(대표 한희철)는 인기 있는 피트니스 제품을 선정해 파격 할인으로 판매하는 ‘핵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기존 원료가격 대비 높은 마진으로 인해 큰 수익을 내고 있던 보충제, 닭가슴살 시장의 관행을 깨고 고객들의 입장에서 투명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핵딜’ 정책을 펼친다.
핵딜은 ‘소비자의 부담을 날려버리자‘를 모토로 유통업체와 기업과의 상호 조율을 통해 각 업체가 남기는 마진을 극단적으로 최소화 시킨 제도이다. 현재 핵딜화 되어 있는 제품군은 총 57개이며 앞으로도 계속해 더욱 다양한 제품군을 ’핵딜’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석빈 피트니스스토어 고객마케팅 상무는 “ 핵딜을 시작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제품으로는 4만원대에 3kg 대용량 웨이프로틴을 접할 수 있는 에너자임웨이프로틴, 슈퍼 체중증가제로 불리는 칼로리몬스터, 퍽퍽한 훈제닭가슴살이 아닌 미스트가공으로 촉촉함과 저나트륨을 한번에 잡은 오이닭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국내시장 특유의 높은 마진정책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부담감을 줄 수 있었던 부분을 모두 뒤바꾸겠다”며 “항상 고객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피트니스스토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트니스스토어는 창업 2년 만에 매 분기 200%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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