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오는 12월 1일 ‘제4회 서울모드 패션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패션토크콘서트에는 최범석, 고태용, 강동준 디자이너가 패션디자인, 패션마케팅 신입생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신입생들이 패션 전문가가 되기 위해 꾸준히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다방면으로 패션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패션 토크콘서트는 수능 이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패션디자인, 패션마케팅 전공을 위해 신입학과 편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좀 더 수월하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패션 토크콘서트 무대에는 서울모드 겸임교수이자 제너럴아이디어 대표 최범석 디렉터를 비롯해 비욘드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 디그낙 강동준 디자이너 등 패션업계 BIG 3 디자이너가 강연자로 나서 열정 가득하고 흥미진진한 패션계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의 패션 토크콘서트는 지난 2013년 최범석, 이석태 디자이너, 2014년 최범석, 윤세나 디자이너, 2015년 최범석, 권문수 디자이너가 강연자로 나서 패션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제공하기도 했다. 신청은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 ‘학교행사’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서울모드는 현재 2017년도 3월전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라면 누구나 나이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2017년 졸업예정자인 고등학교 3학년도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 및 내신은 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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