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하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평생교육원은 17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2016년 2040 차세대 여성리더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이번 여성리더 심화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한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과정(1기~11기)과 특화과정의 수료자들 중 85명을 선발해 진행했다. 리더십 역량강화 집중교육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 중 70명의 수료자들이 배출됐다.
‘여성이 이끄는 사회’라는 주제로 변화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순자 인하대 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리더의 퍼스널 브랜딩, 방송, 시정참여, 미래첨단공간, 경제 및 금융ㆍ재테크 등의 분야에서 변화리더십을 되짚어보는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기존 수료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
김철수 미래융합대학장(겸 평생교육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리더십에서 중요한 것은 리더의 가치인식과 리더의 브랜드관리 및 관계 관리”라며 “인하대는 여성리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한민국을 견인할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여성리더 수료자들은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인천시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인천시와 인하대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