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부 민요, 명창부 경기좌창, 서도좌창, 경서도입창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1월 27일(일) 오전 9시부터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서울특별시 종로구 홍지문2길 20)에서 제22회「전국 민요 경창대회」를 개최한다.
종로구와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규모의 민요대회로 국악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전통예술의 보전 및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참가 가능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 민요 ▲명창부 경기좌창 ▲서도좌창 ▲경서도입창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명창부 5만원, 일반부 3만원이며, 참가방법은 (사)한국국악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접수(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2가길 44-1) 또는 이메일(kotma@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부 민요는 단심으로, 명창부는 예선, 본선으로 나누어 11월 27일(일) 오전 9시부터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일반부 참가자는 5분 이내 민요 자유곡, 명창부 참가자는 경기좌창, 서도좌창, 경서도입창 중 예선 5분 내외, 본선 7분 내외 각 1곡씩 준비하면 된다.
명창부 시상은 각 부문별로 1명씩 ▲대통령상(종합대상) 3백만 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최우수상) 5십만 원 ▲종로구청장상(우수상) 3십만 원 ▲(사)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우수상) 2십만 원 ▲각 분과위원장상(장려상) 이 상패와 함께 지급된다.
일반부 시상은 각 부문별로 1명씩 ▲종로구청장상(최우수상) 3십만 원 ▲(사)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우수상) 2십만 원 ▲심사위원장상(장려상) ▲ 국회의원장상(특별상)이 상패와 함께 지급된다.
대회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사)한국국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우리 고유 음악인 민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알리는 일에 적극 참여해 전통문화와 예술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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