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는 지난 16일 ‘노사민정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장현석 부천고용노동지청장, 황완성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의장, 도승희 김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8명이 참석, 노사안정과 지역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각 분야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내년도 생활임금 결정사항과 일자리공시제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사업 추진방향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략 방안 모색을 안건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과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통해 지역공동체와 동반 성장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유영록 시장은 “노사관계가 안정돼야 기업 성장과 고용 안정이 이루어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만큼, 김포시가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정책과 제도 등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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