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19일 제6회 산업단지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페스티벌은 산단공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정부3.0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연말 성과보고회로 근로자 문화센터의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발표하는 문화 경연과 초청가수 공연, 계명대 성악과 학생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산단공은 문화․복지혜택이 부족한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16년 16개 산업단지에 30개 문화센터를 개설하고 760명의 근로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 근로자 가족을 위해 다문화센터 스낵바, 근로자 공예 전시·판매 및 무료체험, 어린이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판매한 스낵바와 공예물품 금액은 산단공 직원의 성금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 기부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회색빛 산업단지에 문화요소가 도입되면서 청년 층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행복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산업단지를 근로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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