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쳐
20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6회에서 이세영은 고시원 냉장고에서 주스를 마시려다 제지당했다.
김영희는 “첫날부터 남의 음식 먹느냐”며 소리를 질렀고 이세영은 “호텔처럼 나중에 계산하는 건 줄 알았다”고 변명했다.
소동에 현우(강태양)이 달려와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고 실수로 그랬는데 욕하는 건 아니죠”라며 이세영 편을 들었다.
그런 현우를 보고 이세영은 팔짱을 끼고 좋아했다.
상황을 정리한 뒤 현우는 “여긴 팀장님이 있을 곳이 아니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이세영은 “3달치 고시원비를 미리 내서 갈 수가 없다”고 버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