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쳐
2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9회에서 김영광은 방송출연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김영광은 “저흰 방송 안 합니다”며 냉정하게 거절했다.
그런데 작가들이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 김영광은 수애를 떠올렸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수애가 그 앞에 나타났다.
수애는 “누구한테 웃어줬냐”며 화를 내다가도 방송작가라는 말에 “하지 왜 안 했냐”고 야단쳤다.
이어 쏟아지는 잔소리에 김영광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