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마을기업 파라서`가 2016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 및 인센티브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2011년도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 지원된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체성, 사업 경쟁력 및 자립 가능성 등을 검토해 매년 10~20개 정도의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으로 인천시는 2011년, 2013년, 2014년, 2016년 등 4회에 걸쳐 행정자치부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이번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인천 서구의 주식회사 파라서는 2014년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모여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여성이 일하는 데 행복한 마을기업이라는 목표로 설립했다. 액세서리 생산설비를 갖추고 직접 생산해 서구 도금단지에서 도금 및 주물을 조립, 포장,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쟁력을 가진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지속적인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경영컨설팅과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통해 관내 모든 마을기업이 경영능력과 지역공동체성을 확보해 내실 있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