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지역 내 안전 및 치안 강화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신규 및 저화소 개선)와 구월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신축 및 급식소 증축에 사용된다.
사진 제공=박남춘 의원실
방범용CCTV 설치의 경우 아직도 지역 내 방범 취약지역들이 많고 정확한 사물(얼굴, 차량번호판 등)식별이 어려운 저화소CCTV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요청이 끊이지 않아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약100곳을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구월초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소 증축 또한 1996년 조립식패널로 지어진 급식소가 노후화로 인하여 누수가 발생되고,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에도 적합지 않아 아이들의 위생환경에 우려가 많았고, 그동안 변변한 체육관도 없어 아이들이 비나 눈이 오거나 황사철 등에도 운동장을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컸던 만큼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해에도 8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약70여 곳에 CCTV(신규 및 저화소)를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는 국민체육진흥기금 8.9억을 확보하여 구월초 다목적체육관 건립비 일부로 지원하는 등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여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지자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적기에 필요사업들의 추진이 어렵지만,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생활할 수는 여건조성을 위해 계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달 31일에도 행정자치부로부터 국비 25억을 확보하는 등 올해 지금까지 지역현안을 위해 확보한 국비(특교,기금)만 약 109억에 달한다.
김경민 기자 mercur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