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2일 오후 1시 30분 구립 답십리사랑경로당(답십리로60길 70) 개소식을 개최하고 경로당 현판식, 경로당 관람을 진행했다.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2일 오후 구립 답십리사랑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답십리사랑경로당 개소식 기념촬영(오른쪽 아홉 번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구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을 활용해 그동안 월세로 있던 舊답사경로당(답십리로60길 67)을 전세로 이전했다. 동시에 명칭을 답십리사랑경로당으로 변경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을 경로당 앞에서 연 것이다.
답십리사랑경로당은 지난해 7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9월 현재 위치로 이전해 5년간 전세계약을 맺었다. 이후 올해 10월 시설 개보수를 거쳐 11월 1일자로 사립에서 구립으로 전환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새 단장한 답십리사랑경로당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편안한 휴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환경 개선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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