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8건, 2015년 46건에서 2016년에는 16건에 그쳤으며 금액 역시 2014년 198억4,700만원, 2015년 165억6,200만원에서 2016년에는 53억1,500만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10월8일 ‘건설신기술 활용촉진 조례 개정안’을 시행에 들어갔고 신기술 채택 여부를 기존의 네거티브 방식에서 포지티브로 바꾼바 있다.
서울시의회 김춘수 의원(새누리당. 영등포3)은 “서울시가 신기술 적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기술 적용 실적은 여전히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춘수 의원은 “발주자의 책임 하에 설계 단계에서 신기술을 반영하고 입찰 제도 측면에서 신자재나 신공법을 더욱 우대하는 등 신기술의 수요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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