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한국성서대학교와 함께 ‘부모의 인성으로 키우는 자녀의 인성’이란 주제로 교양강좌를 운영한다.
인성 교양강좌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국성서대학교 일립관에서 열린다.
강의는 한국성서대 남선우, 이성아 교육공학박사가 맡았으며 인성지도의 개념 및 도덕성을 위한 자녀 교육법, 감성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자녀 교육법 등을 쉽게 알려준다. 모집인원은 구민 4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모집기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구는 지난 4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위해 한국성서대, 광운대 등 지역의 7개 모든 대학과 관·학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강좌도 이의 일환으로 구민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성서대 등 지역 대학들의 교양강좌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이 공존하고 상생하는 강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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