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섭 인천 중구청장(왼쪽)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민원행정·행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열린 `2016년 민원공무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 및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인·허가 민원의 신속처리로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허가전담창구 설치·운영을 권장해왔다.
인천 중구는 급증하는 주민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조직개편으로 영종·용유지역 총괄 기구인 영종용유지원단을 설치해 원도심에 위치한 구 본청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영종·용유지역 주민이 차별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대주민 민원행정 만족도를 제고했다. 또한 산하에 허가민원과를 신설해 경제자유구역 해제지역의 급격한 개발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건축·농지전용·산지전용·개발허가 등을 원스톱 상담 및 접수할 수 있게 해 주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등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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