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광장 성탄트리 점등 전경
▲ 자가동력 자전거로 트리점등
▲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참여한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24명의 내빈들과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혔다. 페달의 동력으로 불이 켜지는 원리다.
박 시장은 27일(일)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CTS기독교TV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성탄축제’에 참석, 1천 여 명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트리에 점등했다. 트리는 2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44일간 불을 밝힌다.
올해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을 맞아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웃과 나누는 친환경 성탄절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하나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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