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키그룹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국내보청기 1위 업체인 스타키그룹의 복음보청기와 사단법인 나눔과기쁨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와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서경석 이사장이 함께한 업무협약식에서 두 단체는 전국네트워크를 형성해 소외계층과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방법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사)나눔과기쁨에서 활동하는 전국 7,000명 이상의 나눔인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난청인을 탐색하고 35년 전통의 복음보청기와 함께 난청인에게 소리를 되찾아 주는 일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금강보청기, 굿모닝보청기, 복음보청기, 소리샘보청기, 스타키보청기, 조은소리보청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온 스타키그룹은 나눔과기쁨과 함게 소리나눔 활동을 펼치며 소리로 이웃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복음평생케어서비스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면서 “향후 나눔인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보청기와 청각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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