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쳐
2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11회에서 이수혁(권덕봉)은 수애와 연락이 되지 않자 불안해했다.
이수혁의 전화를 받은 전세현(김란숙)은 당장 수애의 집으로 찾아갔다.
수애는 집을 뒤집어 놓은 채 초췌한 모습으로 있었고 전세현을 보자 눈물을 흘렸다.
이수혁은 김영광(고난길)에게도 전화해 “나리랑 통화했어요”라며 안부를 전했다.
그날밤 태풍이 찾아와 김영광은 비닐하우스 관리에 나섰다.
김영광은 수애와 딸기밭에서 보냈던 시간을 떠올리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거세게 부는 비바람을 맞은 김영광은 이틀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